JYP엔터테인먼트 주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의 상당한 매출액 외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과 콘서트 등도 주가 상승에 견인을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건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고 본다. JYP가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박진영과 같은 전문 경영인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사실 개인적으로 박진영을 전문경영인이라 부르는 게 어색하다. 나에게 박진영은

가수 박진영이 더 친숙하니까. 그녀는 예뻤다 허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등등 그의 곡을

지금도 가끔씩 듣는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관련해서는 분명 박진영은 전문경영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경영인으로서 박진영은 매우 윤리적인 경영인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박진영은 직원들의 건강에 굉장히 신경쓰는 사람이다. 직원들과

연습생의 식대로 일년에 약 20억 정도 쓴다고 한다. 부모님의 소중한 자식들이 여기서

연습생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적어도 먹는 것은 잘 먹이고 싶어서 그렇게 돈을 쓴다.

 

[연습생 혹은 소속 연예인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기획사 사장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이런 박진영의

모습은 의외다.]

 

그래서 난 박진영의 JYP는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신경 쓰는 회사가 잘 안 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물론 분명 어느 순간 침체기나 불운이 올 수 있지만 그래도 분명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본질인 가수의 실력과 능력이 떨어지는 회사도 아니다.

아니 오히려 괜찮은 연예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그러니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를 하는분들이라면 JYP 주식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분명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좋지 않다. 주식도 결국 경제의 한 부분에 들어가는 작은섹션이라 경제가 좋지 않은 시기에 주식 투자는 위험한 것이 맞지만 어떤 분야는분명 또 성장한다.

 

많이 공부했고 많이 연구했고 많이 연습했다면 이럴 때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