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고찰을 해보려고 한다. 이 내용은 미국대선
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하다. 그 증거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매번 연준의
금리발표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참 웃기는 현상이다. EU와 같은 국가의 연합도 아니고 단 한나라의
기준금리 인하 문제에 전 세계가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말이다. 그러나 그 국가가
미국이기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매우 빠를 것이다라는 주장과 아니 그렇게 빠르지 않는다는 주장 말이다. 어디가
맞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급격하게 인하한다고 주장하는 쪽은 올해 5번 정도 금리인하를 한다고 말하며 있으며
반대쪽의 경우 올해 2번 정도에서 그친다고 보고 있다.
어떤 주장이 맞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들이 주장하는 논거는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주장 내용
구분 | 기준금리 급격한 인하 | 기준금리 점진적인 인하 | 비고 |
1 | 장기간 고금리에 의한 피로도 과다 | 인플레이션 완화가 충분치 않음 | |
2 | 인플레이션의 완화 | 유럽 및 중동문제로 인한 무역문제 발생 가능성 ↑ | |
3 |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증가 | 실업률 및 고용률에 특별히 문제 없음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급격한 인하 쪽인가? 아니면 점진적인 인하 쪽인가?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다만 그 판단을 할 때 자신의 이익과 연결시켜 판단하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그래야 좋은 투자가가 될 수 있다. 나의 이익과 상관없는 객관적인 현상파악
말이다.
그리고 이 부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금리가 높으면 증시에 좋지 않다는
말이 그렇게 꼭 신뢰성을 갖지 않고 있다는 것 말이다. 실제로 지금 미국증시는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 금리가 하락한다고 증시에 좋다는 주장 역시 함부로
믿으면 안 된다. 금리와 주가. 과거에도 이 두 요소는 수익에 관한 부분에서
상충되는 주장을 만들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들 것이다.
나는 상관없다. 어차피 미국시장에 지속적으로 머무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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