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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주식

2022년 1분기 워렌버핏 64조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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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워렌버핏 64조 주식 매입 관련 기사를 봤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 많은 확신과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는 것과 할 줄 아는 것의 차이를 직접 목격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이것이 워렌버핏 투자원칙

을 실제로 봤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혼란스러웠다.

 

2021년부터 올해 주식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정이 되어 있었다. 아시겠지만

작년부터 테이퍼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당연한 것이었고 거기다가 전쟁까지. 결코 좋은

요소들이 없었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대규모 주식투자를 했다. 이번에 매입한 워런 버핏 투자종목에 대해서 아직 하나씩

전부 보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그는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주식에 집어넣었다. 워런 버핏 나이, 능력, 경험

등을 고려하면 이분은 분명 지금 또 다른 수익창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확신이 들었다. 올해 내년에 주식이 시장이 좋지 않더라도 조만간 분명 주식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걸 말이다. 그가 투자한 종목이 틀릴 수 있지만 그는 결코 주식 시장의 폭락이 영원히 혹은 아주

장기간 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면서 또 이런 생각도 들더라. 나라면... 내가 만약 엄청난 돈을 갖고 있었다면 과연 저렇게 많은 금액을

주식시장에 집어넣을 수 있었을까?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주식 가격이 싼

시점은 대부분 폭락장이고 공포가 시장을 뒤덮는 장이다. 과연 거기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아무리 부자라 해도 말이다. 


아무튼 주식 매입 아니 ETF 매입을 계속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겠다. 시장이 유난이라고 괜히 나까지 유난 떨

필요는 없다. 내가 투자하는 S&P 500은 평균 수익률이 10%가 넘는다. 잠깐 떨어질 수 있고 조금 더 오래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분명 다시 오를 것이고 좋은 수익률을 쌓아놓고 나의 노후를 든든하게 해 줄 것이다. 그러니 계속

절약하고 아끼는 방법으로 무지성 매입을 지속해야겠다. 세계 최고 투자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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