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하락장은 언젠가 반드시 온다. 주식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상황이 오면 다들 충격 그리고 공포에 빠진다.
왜 내가 투자했을 때 이런 하락장이 온다는 말인가? 원망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반대로 왜
당신이 투자했을 때 하락장이 오면 안 되냐고 묻고 싶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고 서로의 감정만 상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는 경기가 언제나 순환한다. 경기가 좋았다가 나빠졌다 한다 그 말이다.
당연히 주식도 그에 따라 변동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각 국가들이
긴축을 시작한다고 할 때 변동성이 어느정도 있겠구나 하고 마음 편하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냥 기다려라. 변동성을 견딤으로써 우리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이 매입한 주식이
정말 괜찮은 주식이라면 말이다. 그렇게 잘나가는 애플과 아마존 같은 기업의 주가도 변동성에
흔들리고 있는 현재 시국인 것을 잊지 말자.
앞으로 당분간은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인력감축까지
하려고 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떤 기업들은 인력감축은 아니더라도 한동안 더 이상 고용은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여러 악조건이 있다 그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가 분명 다시 또 주가는 오른다. 성질 급한 어떤 사람들 혹은 벌써 미국 지수 추종
ETF 즉 인덱스 ETF에 빨리 돈을 넣고 있다고 한다. 미국 대표 ETF 상품에 말이다. 그 규모만 무려 10조 원
이라 한다.
분명 하락 시장인 이 시점에 저렇게 돈 들어가는 것이 바보 같지만 그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에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많이 있고 그 기업들은 현 시국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그것도 일반인들이 아니라 정말 많이 배우고 머리 좋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는 돈을 묻어두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이다.
대공황도 극복했고 닷컴 버블도 극복했고 금융위기도 극복했다. 이번 위기도 결국 극복될 것이다. 그래서
난 S&P 500 ETF 적립식 투자를 계속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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