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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채권

코코본드 신종자본증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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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본드 신종자본증권 특징을 알아보자.

 

[조건부자본증권 이라고도 한다.]

 

요즘 은행 위기가 난리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으로 부터 시작된 은행

위기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유럽까지 번졌다.

 

[나는 요즘 뱅크런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개인적으로 실감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이체방크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때 많이 나오는 용어가

코코본드 그리고 신종자본증권이다.

 

과연 이 채권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채권일까? 채권에 투자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채권에 대해서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채권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한다

 

주요 특징

 

1. 특정 조건 시 채권 발행 회사가 파산이나 부도가 발생하지 않아도 해당 채권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음. 

[심할 경우 원금 상환을 지급하지 않아도 됨.]

 

2.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편입 가능

 

3. 주로 금융권에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이 발행

 

4. 보통 후순위 채권보다 낮은 분배 순위를 가지고 있음 [회사 파산 시]

 

5. 만기상환일이 긴 편이다.

 

특히 1번의 특징이 매우 위험한 요소다. 그래서일까? 이 채권의 경우 보통

다른 채권보다 신용등급이 더 낮고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다. 당연하다. 

위험성이 높으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줘야 팔리지 않겠는가?

 

나 개인적으로 저런 채권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금융권은 보통

채권등급이 높기에 안전하게 볼 수 있지만 1번 특징이 나에게 너무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내가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는 안전성이 가장 크다. 그런데 1번 특징은 그런

안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기에 나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할 수가 없다. 물론

그래도 저 채권이 다른 투기성 상품보다는 괜찮다고 본다.

 

세상에 무조건 적인 좋은 금융상품은 없다. 이번 코코본드 위기만 보면 다시

알 수 있다. 그러니 투자를 할 때는 채권이라도 꼭 여러 분야에 분산 투자를 하고

그전에 꼭 알아보고 공부하자.

 

그래야 우리의 피 같은 자산을 지킬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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