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20대 30대 부자 고찰

지극히 개인적인 20대 30대 부자에 대해 고찰해 보려고 한다.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20대 30대에 부자가 되지 못하면 이상하다는 듯이

이야기했던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는 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겠다. 거의 모든 20대 30대에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보통

보면 20대 30대는 가난한 게 평균이고 기본이다.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이다.

 

20대 30대에 돈을 모아 본원 자본을 축적하고 40대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쌓아간다. 

 

이것이 일반적인 삶이고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그러니까 코로나로 돈이 한참 많이 풀리고 저금리이던 시절 누군가는

20대 30대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부조리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반대로 묻고 싶었다. 도대체 언제부터 20대 30대가 부자였고

언제부터 20대 30대가 내 집을 가지고 살았는지.

 

물론 취업은 어렵고 집값은 미친 듯이 올라갔었다. 하지만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이것은

정말 허상이고 오래가지 못할 것을 알았다. 즉 취업은 모르겠지만 평생 일해도 집을

못 산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물론 많은 20대 30대를 속였던 지금도 속이고 있는 미디어 관계자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20대 30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각 세대별로 그리고 시대별로 어려움은 항상 있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분명 어려웠다. 돈이 없는 시대에 태어나 죽기 살기로 일했고

자식을 부양했으며 동시에 본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부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본인들이 본인의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거기다 독재시절을 겪으셨다.]

 

이런 세대의 삶은 쉬워 보이나? 절대 그렇지 않다. 베이비붐 세대도 정말 어려운 것이

있었다 그 말이다.

 

그럼 20대 30대는 어떻게 부자가 될 준비를 해야 할까? 정석적으로 가자. 시드를 모으고

시드를 모으는 동안 건전하고 오래 할 수 있는 투자와 절약을 해서 본원자본을 모으자.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부자가 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최소한 경제적 궁핍에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