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이야기/돈이 되는 이야기

이번달 만기예금이자 ETF 구입 [복리효과]

반응형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예금만기 이자가 들어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뭐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달 만기예금이자는 ETF 구입을 하기로 했다.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말이다.

[6개월 예치했고 이자는 세금제외하고 85만 원이다.]

 

올해까지만 예금이자로 연금저축에서 ETF를 구입하면 내년부터는 예금이자는

순수히 나의 수입이 된다. 물론 그때 나오는 이자도 다시 저축할 예정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예금이자 적금이자 재투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예금이자 적금이자 재투자 선호 이유

 

1. 성취감

예금이건 적금이건 긴 시간을 유지하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내가

그 시간을 견디고 소정의 이자를 받는 것은 나에게 충분한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을

준다.

 

2. 투자의욕증가

예금이자 적금이자 재투자는 다른 투자의욕을 증가시킨다. 물론 예금이자 적금이자를

그대로 예금하는 것도 투자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과감한 투자도 가능하게 한다. 

왜 그럴까? 어차피 이 돈은 내 원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큰 위험을 감수하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이때도 공부는 하고 해야 한다.]

 

3. 복리효과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예금이자 혹은 적금이자를 통한 투자는 복리효과가 있다. 

이것을 계속하다 보면 복리효과를 직접 경험하게 되고 투자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적립할 수 있다.

 

4. 작은 보너스

오늘 내가 수령할 이자 금액은 85만 원이다. 여기서 80만 원은 ETF 구입 그리고 5만 원은

내가 사용할 생각이다. 회사 근처 식당에 맛있는 음식을 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가서

5만 원으로 맛있는 것을 먹을 것이다. 아주 작은 Benefit이지만 이런 것은 소소한 행복을

준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 그 이자 받으려고 예금 혹은 적금을 하냐고 말이다.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그 이자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큰 목돈을 위해서 모으기 하는 

거라고 말이다. 그리고 당신이 무시하는 그 이자 역시 작은 돈은 아니라고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