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연금저축 방법 [1년 단위]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연금저축 방법 [1년 단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는 개인연금을 저축하고 있다. 아시겠지만 개인연금은 1년에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그렇기에 1년에 600만 원은 반드시 집어넣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몇 번의 시행착오고 있었고 생각도 바뀌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했다.

 

1. 개인연금저축 방법 1 : 연말정산환급금 활용

나의 경우 연말정산 환급이 일 년에 300만 원 정도 나온다. 여기서 약 100만 원

정도는 연금저축을 통한 환급인데 아무튼 총 300만 원이 정도 평균 나온다고

볼 수 있기에 이 돈은 모두 다시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입금이 된다.

 

2. 개인연금저축 방법 2 : 매달 15만 원 자동 이체

매달 15만 원을 자동이체 하면 일 년에 총 180만 원을 쌓을 수 있다. 월급에서

15만 원은 그렇게 큰돈이 아니기에 이 자동이체는 전혀 부담이 없다.

 

3. 개인연금저축 방법 3 : 매일 3천 원 자동 이체

그리고 나는 매일 3천 원씩 연금저축계좌에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을 해놨다.

용돈에서 3천 원씩 빠져나가는 것이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물론 용돈이 아주

적으면 부담이 되겠지만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기에 3천 원은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4. 결론

A. 연말정산 : 300만 원

B. 매달 이체 : 180만 원

C. 매일 이체 : 120만 원

D. 총계 : 600만 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연금저축을 한다면 그렇게 큰 부담 없이 그리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일 년에 600만 원씩은 모아갈 수 있다. 

 

만약 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이 연금저축미가입자라면 나와 같은 방법으로

한번 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연금저축투자 종목은 따로 이야기하지 않겠다. 나의 경우는 Tiger Snp500

ETF지만 당신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전적으로 그 생각을 존중한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자.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왜 벌써 해야 하냐고? 애석하게도 당신에게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길 확률보다는

오래 살 확률이 더 높다.

 

그러니 연금저축가입을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