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남자 셔츠에 대한 고찰

나는 옷 중에서 셔츠를 가장 좋아한다. 겉에 입는 코트 슈트도 좋지만

그래도 나의 베스트 아이템은 셔츠다. 

그래서 한번 지극히 개인적인 남자 셔츠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 셔츠에 관한 포스팅은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니 오해는 하지 말자.

 

1. 남자 셔츠 코디 특징 : 성숙함

남자의 셔츠는 성숙한 분위기를 나타 낼 때가 많다. 섹시하다고 해도 좋다. 몸 좋은

남자가 아니더라도 배는 나오지 않은 적당히 몸관리된 남자가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은 정말 핫하다. 

 

2. 남자 셔츠 코디 특징 : 전문가 

주름하나 없이 깔끔한 셔츠를 입고 적당한 슬랙스 바지를 매칭한 남자는 어쩐지

모를 전문가 느낌이 난다. 평범한 월급쟁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입으면 회사 내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3. 남자 셔츠 코디 특징 : 깔끔함

셔츠를 입으면 깔끔함이 돋보인다. 특히 머리까지 잘 정돈되어 있다면 정말 깔끔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고 첫인상은 0.017초 만에 결정된다.

이때 셔츠하나로 좋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면? 손해 볼 것은 없다.

 

4. 남자 셔츠 코디 특징 : 안정감

셔츠를 입은 남자는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뭐라고 해야 할까? 골치 아픈 회의 혹은

기막힌 아이디어가 필요한 회의에서 무엇인가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스마트한

분위기를 풍긴다.

 

나는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셔츠라는 아이템이 너무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사서 입을 생각이다. 여름을 제외한 봄가을 겨울에 입을 수 있기에 활용성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셔츠는 살이 과도하게 찌면 핏이 나오지도 않기에 그를 방지하기 위해 

다이어트 욕구도 만들어 낸다. 여러모로 이득이다 그 말이다.

 

만약 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의 성별이 남자라면 셔츠를 입도록 해보자. 물론 다른

코디도 좋다. 하지만 셔츠는 정말 강력한 아이템이다. 남자의 멋을 최대한 살려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란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