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튜브 투자전문가들의 악행 고찰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튜브는 참 좋은 매체다. 여러 가지 고급정보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 주니 말이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들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일부 유튜브 투자전문가들의 악행을 고찰

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그들의 예측이 틀렸다는 것을 악행이라 하지 않는다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

세상에 완벽한 예측이 어디 있고 어떻게 100% 모든 상황을 맞춘다 말인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다.

 

내가 말하는 악행이란 전문가가 아니면서 전문가인척을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반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란 말 그대로 어떤 분야에 대해서 남들보다 훨씬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전문가라 부른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라도 불렸던 사람들은

정말 전문가가 맞는지 나는 의심스럽다.

 

전문가라고 다 맞을 수는 없다고 분명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상황도 모른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 예를 들어 영어선생님이 모든 단어를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apple이란 단어조차 모른다면 그 사람을 영어선생님이라 부를 수 있나?

 

나는 위와 같은 상황을 많이 봤다. 예컨대 분명한 금리 인상이 충분히 예견된 상황에서

자산가치는 무조건 상승한다고 외친 전문가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서는

금리가 이렇게 오를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니 당신들은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뭐가 예측이 안 됐단 말인가? 충분히

예측 됐었다. 그러면서 남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고 투기를 부추겼단 말인가?

 

당신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양심을 갖기를 바란다.

 

당신들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면 더 이상 얼굴을 비추지 말아라.

당분간은 자숙해라. 그리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정말 진짜 전문가가 되어서

나타나라.

 

그 후 올바른 지식을 전파해 사람들을 윤택하게 한다면 당신들에 대한 비판도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