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초경제공부/기업공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방문

반응형

미국 바이든 대통령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방문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온다. 미국의 대통령.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한 사람이 특정 국가에 와서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 그 국가의 대표 기업 제조현장

이라니. 뜬금포 같지만 안의 내용을 보면 설득력 있는 방문이다.

 

지금은 반도체가 매우 부족하다. 이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그렇다면 반도체를 가장 잘 생산할 수 있는 국가 혹은 기업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 할 것이다. 

 

그리고 삼성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1등 기업이다. 당연히 현 상황에서 매력적인 기업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삼성의 매력은 이게 끝이 아니다. 오히려 이 다음이 더 강한 매력이다. 바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능력이다. 삼성은 2017년에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현재는 TSMC에 이어

파운드리 분야 경쟁력 2위로 올라섰다. 그전에는 4위였는데 말이다.

[참고로 파운드리 분야는 TSMC가 독보적으로 1위를 유지해 왔다.]

 

더구나 TSMC가 올해 8월에 양산 목표로 하는 첨단기술을 삼성은 이미 양산해 버렸다. 불과 5년 만에

파운드리 산업 분야 1위 기업 보다 기술력이 앞서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 보자.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을 잘하면 무엇이 좋을까?

 

파운더리 산업을 잘한다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반도체를 잘 생산할 수 있다. 미국에는 반도체 설계를 잘

하는 회사들이 많다. 하지만 그 기업들은 설계를 잘하지 생산은 잘 못한다. 그렇기에 이때 파운드리 업체를

이용하는데 삼성의 파운드리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당연히 삼성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을 수밖에 없다.

[물론 여기에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다시 느끼지만 참 대단한 기업이다. 이런 대단한 기업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 얼마 전

삼성노조 때문에 삼성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걸 참았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삼성 주식을 사도 될 것 같다.

삼성 직원들 내부에서도 노조를 별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도 1등 기업 1류 기업으로 삼성이 계속 잘 나갔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