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만들기 허영심만 경계하면 된다

우리는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데 생각보다 목돈을 만들기가

어렵다. 왜 그럴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목돈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허영심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목돈 만들기는 허영심만 경계하면 된다.

 

너무 추상적인가? 그렇다면 조금 세부적으로 예를 들어보겠다. 목돈 만들기의 주적이 되는

허영심의 예를 말이다. 아 참고로 지극히 주관적인 예라는 것은 알아두자.

 

목돈 만들기를 방해하는 허영심의 예

 

1. 남자의 허영심의 예

 A) 차 : 차가 있으면 어쩐지 자신이 부족해 보이지 않고 이성에게 어필을 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B) 술 : 밖에서 술을 마시면서 주변 사람들을 만나야 사회생활을 잘한다. 아 물론 술은 고급진

 곳에서 먹어야 한다.

 

2. 여자의 허영심의 예

 A) 명품가방 : 하나 좋은거 사서 오래 쓰자는 자기 합리화가 시작되고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구매

 B) Hot Place 방문 : SNS에 있는 유명 Hot Place를 자주 가야 유행에 뒤처지는 사람이 아닌 것 같음

 

위의 예시 외 다른 예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결국 허영심 과시욕을 위한 소비가 많다 보니 목돈을

모으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허영심과 과시욕이 많아졌을까? 그것은 SNS라는 도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와

다르게 SNS를 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SNS에는 온갖 허영심을 자극하는 사진들만 쌓여있다. 물론

순기능도 있지만 대부분 저런 사진들이 전부다.

 

그러다 보니 남들은 전부 다 돈을 쓰면서 여유롭게 사는 것 같아 보인다. 그렇게 자신도 따라 하고 목돈을

모으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게 된다. 난 그래서 목돈을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SNS를 하지 마라고 한다.

물론 SNS를 하면서도 목돈을 잘 모을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 드물다. 

 

허영심을 버리자. 그리고 목돈을 모으자.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자. 만약 당신에게 지금 2억이 있다면

제2금융권에 정기예금하고 이자만 8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다. 연봉 800만 원을 올리는 것. 그거 쉽지

않다. 그런데 목돈을 모으면 그런 효과가 나오고 생활이 분명 편리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