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ETF 7종의 운용수수료가 인하되었다고 한다. 나는 KODEX
ETF를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이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Tiger S&P 500 ETF를 이용하고 있다.]
KODEX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반가워하는 건 너무 오버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충분히 반가워할 만하다. 그 이유는 아래에 적어 둘 테니 순서대로
읽어보자. 그렇다면 KODEX의 운용수수료 인하가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아 당신이 ETF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KODEX ETF 보수 인하 기대 효과
■ 경쟁업체 ETF 보수 인하 가능성 증가
1. KODEX ETF는 운용규모가 작은 ETF가 아님
A. 운용규모가 클수록 안전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입
B. 따라서 KODEX ETF의 경쟁력은 강화된다고 볼 수 있음
2. 다른 증권사의 ETF는 경쟁력이 약화
A. 국내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ETF 상품은 종류와 수익은 대동소이
B. 하여 소비자는 결국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음
C. 이는 결국 다른 ETF 상품이 약화된다는 걸 의미함.
3.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 증권사도 ETF 수수료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음
A. 수수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신규 고객 유치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음
물론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국내 ETF 수수료가 거기서 거기인데
인하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이다. 분명 일정 부분 맞는 말이다. 충분히
동의도 가능하다.
단,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ETF 투자를 20년 정도로 길게 보고 하고 있다. 1년 수수료는 별 차이
없을 수 있으나 저렇게 시간이 지난다면 아니 시간이 쌓인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당한 돈이 될 것이다.
올해 나는 연금저축펀드와 IRP에 적립식으로 700만 원의 돈을 넣었다. S&P 500
지수가 처음 투자했을 때랑 비교하면 1/4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나는 흑자를 기록
중이다. 물론 의미 없는 숫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흑자긴 흑자다.
앞으로 운용수수료가 더 떨어지고 경기가 회복된다면 나의 노후 자금의 규모는
더욱 풍족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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