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2년 tiger s&p 500 ETF 분배금이 들어왔다. 아주 적은 소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돈은 돈이기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10년 뒤 분배금은 기분이 좋은 분배금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단순하게 계속 같은 금액으로 ETF 금액을 모은다고 생각하면 10년 뒤 10배로
들어올 것이고 그 정도면 소고기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 참고로 나는 아래와 같은 규모로 ETF를 매입했으니 ETF 분배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면 확인해 보자.
2022년 Tiger S&P 500 매입 현황
1. 연금저축펀드 계좌 : 총 380만 원 [입금 분배금 : 11,640원]
2. IRP 계좌 : 217만 원 [입금 분배금 : 6,520원]
3. 총 투자금 : 약 600만 원
[IRP 계좌는 전체 입금액 중 70%만 ETF 매입이 가능하기에 연금저축에
비해서 ETF를 많이 매입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
위에서 언급했지만 같은 금액으로 계속 ETF를 모아간다고 가정 시 10년
뒤에는 약 20만 원 정도의 분배금이 들어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
[ETF 분배금은 일 년에 4번 입금되기에 총 10년 뒤 총 80만 원의 금액이 입금이 된다고
유추할 수 있다.]
물론 나는 Tiger S&P 500 ETF 분배금보다는 S&P 500의 성장을 더 믿고
있고 그것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
지금 경제가 어렵다고 S&P 500이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향한다면
그것은 세계 경제가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그 정도 하락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본다.
그리고 나의 S&P 500 투자 성적은 올해 +를 기록하고 있다. 처음 고점에서
사면 분명 -였겠지만 적립식으로 매수했기에 +인 것이다.
앞으로도 난 Tiger S&P 500 ETF를 계속 매수할 것이다. 단 만약에 다른 금융사
S&P 500 ETF 조건이 더 좋다면 바꿀 수도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자면 분배금 규모가 더 크고 운용수수료는 더 낮고 충분히 큰 규모를 가진
국내 S&P 500 ETF가 생긴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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