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크리스마스 이야기하는 게 조금 이상하지만 크리스마스 상징 맥컬리 컬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는 굉장히 잘생긴 남자로 기억에 남고 맥컬리 컬킨 리즈는 굉장히 귀여운 소년으로 기억에 남는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에게 귀여운 소년이라고 하니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무튼 맥컬리 컬킨은 그런 이미지다.
그의 유년시절에 대해서 혹시 아는가? 나 홀로 집에 라는 영화로 스타덤에 올라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는 매우 불행했던 인생을 살았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의 인생에 대해서 리와인드해보자.
맥컬리 컬킨은 정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형제들과 같이 극장에 들어가 의자 아래를 뒤지고 다녔는데 그 목적이 동전을 주워 살림에 보태기 되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가난하게 자랐는지 알 수 있다. 그런 그는 아버지에 의해 연기를 시작하면서 돈을 벌게 되었는데 사실 이때가 그의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고작 10살 정도의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정이 넘쳐났고 그의 아버지는 그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겼다. 실제로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그런 맥컬리 컬킨을 불쌍하게 여길 정도였다고.
그러다 맥컬리 컬킨 부모 두 분은 이혼했고 덕분에 아버지와 헤어질 수 있었다. 그는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와의 이별이 가장 기쁜 날이었다니. 참 할 말이 없지만 그가 아버지에게 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그게 또 이상해 보이지도 않는다. 아무튼 10대 중반이 되어 그는 학교에 진학해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생활을 꿈꿨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우리나라로 치면 예술고등학교와 같은 학교에 가서야 적응을 조금 할 수 있었고 거기서 어떤 여자를 만나 17살에 결혼해 19살에 이혼했다. 그래서 한때 맥컬리 컬킨 결혼 관련 소식이 우리나라에 소개되기도 했었다.
여담으로 맥컬리 컬킨은 마이클 잭슨과 매우 친했다. 어렸을 때 힘들게 일했던 경험이 있던 마이클 잭슨이 맥컬리 컬킨의 상황을 먼저 알아보고 그에게 매우 잘 대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맥컬리 컬킨은 마이클 잭슨이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때 마이클 잭슨을 위한 증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맥컬리 컬킨은 마이클 잭슨 사망 후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잭슨의 대부를 자처하며 지금까지도 꽤나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맥컬리 컬킨 마이클 잭슨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했는지 아니 맥컬리 컬킨이 얼마나 마이클 잭슨을 인간적으로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 후 맥컬리 컬킨 근황은 특별한 것이 없었다가 얼마 전 맥컬리 컬킨 아들이 태어났다는 기사가 나왔다. 어느덧 맥컬리 컬킨 나이가 40대가 되었으니 뭐 특별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부디 맥컬리 컬킨은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자식에게 나쁜 행동을 하지 않은 좋은 아버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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