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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재테크 이야기1-절약

비상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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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통장 쪼개기를 하고 있다. 하나는 생활비 계좌, 하나는 비상금 계좌, 하나는 오로지 나를 위한 돈을 모으는 계좌. 

물론 따로 시드머니를 모으는 계좌도 있다. 오늘은 비상금 계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나는 카뱅으로 비상

금을 모으고 있다. 이 계좌는 정말 말그대로 큰 일이 있을 때 사용하려고 하는데 벌써 올해 큰일이 생겼다. 바로 친동

생의 결혼. 동생이 내년에 결혼하기 때문에 200만원을 주기로 했다. 그돈을 여기서 100만원 줬고 나머지는 12월에

또 100만원 모아서 줄것이다. 만약 이렇게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갑작스런 목돈이 나가서 당황 했을 것이다. 

역시 뭐든지 준비가 았어야 든든하다. 

 

이 계좌 최종목적은 훗날 내가 투자를 시작했을 때를 대비 한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채권을 천만원에 구매했는데 급하게 돈쓸이 생겨서 이 채권을 팔아야 한다고 치자. 그런데 이때 채권가격이 올랐으면 괜찮지만 떨어졌다면 나는 그냥 돈을 잃는 것이다. 그런 상황은 투자세계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알고있다. 그래서 카뱅에 있는 계좌에 유의미한 금액이 있을때까지 부지런히 모을 생각이다. 월급에서 조금씩 할당해서 모으고 용돈 중 쓰고 남은 돈을 모으고 내년부는 예적금을 통해 쌓인 시드머니의 이자도 카뱅에 넣을 생각이다. 

카뱅적금

계산해 보니 3년반정도 모으면 의미있는 금액으로 변한다.그러나 3년반이라는 시간에 꼭 목을 달고 싶지는 않다

그냥 차분하게 물이 흘러가듯이 눈이 쌓이듯이 천천히 모아 나가자. 위에 보면 계좌가 엄청나게 많아서 돈이 많은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한계좌 당 천원, 이천원씩 모으고 있기 때문에 금액은 매우 소소하다. 한번에 많은 금액을 넣으면

채우지 못할 때도 있고 그러면 내가 초조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장기전에 스트레스는 쥐약이다.

 

아무튼 열심히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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