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좌 유정 숙소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사실 브레이브걸스 숙소의 경우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가하면 이런 공간이야 말로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람의 주거 공간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방 하나 거실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크지 않은 이런 소형 평수의 집 말이다.
유정의 집은 사진과 같이 굉장히 심플하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공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본인만의 색깔을 나타내기 어렵지 않았을까?
뭐 그래도 유정이 사는 공간을 보면 너무 밋밋하지 는 않다. 그것은 바로 삼각대로 형태로 있는 저 조명 때문이다.
침대 소파 테이블 화장대로 이루어진 아주 단순한 형태의 주거 공간에 조명 아이템을 방과 거실에 두어 분위기를 살렸다.
꼭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저 조명은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포인트 아이템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런 것을 보면 확실히 가구업체들이
이제 조명이라는 아이템에 굉장히 신경 쓰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결국 가구를 어떤 식으로 배치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달라진다.
그런데 달라지게 하는게 그게 또 실제로는 어렵다.
물론 돈이 엄청나게 많거나 공간이 넓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기에 저런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어 분위기를 살릴 수 있게 유도하는 것 같다.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아니 예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저런 아이템이 참 반갑다.
[포스팅 끝내고 더 색다른 조명이 있는지 가구 사이트를 더 찾아봐야겠다.]
그것 외 유정은 꼬부기 캐릭터를 본인 침실에 두었다. 아마 꼬북좌로 불리는 자신을
상징하기에 침실에 둔 것 같은데 저 자체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하나만 배치한 게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공간이 좁기에 조금은 산만해 보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유정이 숙소를 나와서 본인의 집을 갖고 인테리어를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아마 지금보단 더 예쁘고 화려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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