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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주식

긴축시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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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정없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 빅 스텝은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더 진행될 것이라 전망되고 거기에

더해서 양적 긴축까지 시행된다. 그래서 오늘은 긴축시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엄청난 투자 수익도 그렇다고 오래된 주식경력을 가진 것도 아닌 내가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게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여기에 쓰는 글은 나의 마인드를 다시 잡는 글이니까 그냥 가볍게 읽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상식은 금리가 오르면 주식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말이 일정 부분 사실

이라는 것에 대해서 반박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이런 생각도 들 수 있을 것이다.

금리를 올리면 무조건 주식을 팔아야 하나? 주식 매수를 하지 말아야 하나?

 

아마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나뉠 것이라 판단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동안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고 주가가 적정 수준까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또 다른 사람은

변동성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주식을 그냥 가지고 있고 오히려 싸게 매수하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어떤 부분이 맞는지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저 두 가지 길 모두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고

저런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방법으로만 무조건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방법으로 전부 다 수익을 낸다는 것이 문제다.

 

나 같은 경우는 후자에 가깝다. 다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지성으로 적립식으로 쌓아가는 것 일뿐

싸다고 특별히 더 많은 금액을 넣어 투자하지는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투자를 할 것이다. 위험한

시대에 주식을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리 위험해도 기업은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긴축시대를 이미 예측하여 경영활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2022년 기준금리 인상을 예측 못했다면 그것은 경영자도 아닐 것이고

그런 경영자는 없다고 난 생각한다.

 

그렇기에 많이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일꾼들이 있는 우량 기업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경기가 순환하듯이 주가 역시 순환한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다. 특별히 불안에

떨거나 다른 방법을 찾지 말고 계속 주식을 모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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