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금리 인상 기다. 이런 금리 인상기의 투자상품은 채권이 최고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원래 채권 예찬론자이기도 했지만 올해부터 채권투자 연습을 하고 틈틈이 채권 시장을 찾아
보면서 이런 생각은 이제 확실한 확신으로 가고 있다.
흔히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져서 안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투자에
대해서 아는 분들은 이 말은 곧 채권금리가 올라간다는 소리이니 좋아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 말 때문에 굉장히 헷갈려한다.
그래서 딱 이야기한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금리도 오른다. 그러니 투자해라.
왜 그렇게 되는지 아주 쉽게 설명을 해보겠다.
A, B 상품이 있다. A이자는 5% B이자는 6%다. 당신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물어볼
필요도 없다. 6%에 투자를 해야 한다. 여기서 A는 은행의 예금금리고 B는 채권금리가 생각
하자.
만약 채권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낮거나 같다면? 아무도 채권을 사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무조건 그 기준금리 이상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채권은 예금금리보다 더 위험하지 않나요?
맞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충분히 안전한 채권 즉 A등급의 채권도 예금금리보다 높으니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 엠 캐피털 250-2 A - 채권은 4.12%의 이율이고 한국 캐피털 447-2
A- 채권은 4.03%다. 만기도 다들 10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 얼마나 괜찮은 상품인가?
나 개인적으로 내년 초에서 중순까지는 금리가 계속 올라가거나 아니면 유지될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올해 발행된 채권과 내년에 발행된 채권의 이율은 상당할 것이라 본다. 목돈이 있는 사람
이라면 이런 채권시장을 잘 노려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만약 불안하다면 각 증권사별로 가지고 있는 장외채권부터 사보자.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키움증권 장외채권, 삼성증권 장외채권 등우리나라의 많은 증권사들은 장외채권을 가지고 있으니
시간이 날 때 잘 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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