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투자 중독 현상 고찰

2030 투자 중독 현상을 고찰해 보자.

투자 중독이라는 말은 참 독특한 뉘앙스다.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돈을 얻을 수 있는 투자라는 단어와 부정적인 뉘앙스를 주는 중독
이라는 단어가 합쳐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용어는 묘한 설득력을 갖췄다.
 
아무튼 투자 중독이라는 말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요즘 투자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많은 빚을 내어 빚투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빚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빚은 나쁘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투자가 아니다. 투기라고 본다. 투자 투기는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이 나쁜 빚을 활용해서 투자를 하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이런 투자가는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더 위험한 투자를 한다. 그렇게 투자 중독이
되어 간다.
 
요즘은 보면 주식중독 치료라는 말과 주식 중독 아빠라는 말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투자 중독의 한 현상이 아닌가 나는 생각한다.
 

아무튼 그렇다면 투자 중독이 아니라 합리적 투자는 어떤 투자 일까? 몇 번 포스팅
에서 적었지만 나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부합된 투자 방법이 좋은 투자라고 생각
한다.
 

투자하는 법

 
1. 변동성이 적은 상품에 투자
 
2. 충분히 사전 지식을 쌓은 후 투자
 
3. 모의투자 연습이 선행된 투자
 
물론 여기서 1번의 경우 다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2번과 3번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다고 본다.
 
정보를 듣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공부와 선행 연습이 된 투자 전략이
있어야 개인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고 자산 증식도 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당신은 투자가 인가? 아니면 투기가 인가?
 
나는 부디 당신이 충분한 지식을 갖춘 투자가가 되기를 바란다.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않았다면 당신의 눈이 멀기 쉽기 때문이다.
 
아주 쉬운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다. 당신은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
그렇다면 금리가 오르는 것이 반가울까? 금리가 내려가는 것이 반가울까?
 
당연히 금리가 내려가는 것이 반갑다. 하지만 충분한 지식 없이 관찰자의 눈이
없이 투자를 했다면 금리가 올라가는 시점을 읽지 못하고 아니 읽었다 해도
무시하기 쉽다.
 
그럼? 
 
당연히 그런 투자는 망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