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R의 공포 [경기침체] L의 공포[대량해고]를 고찰해 보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 언론은 경기침체는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그에 발맞추어
언론에서는 대기업 해고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침체 관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나는 이런 상황을 보면 참 답답하다. 이미 어느 정도 예측이 충분히 된 상황이
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서야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을 하다니.
사실 많이 어이가 없다. 적어도 언론이라면 그리고 전문가들이라면 그전에
미리 경고를 줘야 하지 않았나?
골이 다 들어가는 것을 보고 골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무슨 전문가인가?
그들은 반성해야 한다.
[물론 정직하게 그런 이야기를 전문가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전문가로 나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있었다.]
아무튼 이제 경기침체는 당연하고 경기침체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가
또 다른 화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우리나라 일부 대기업들은
인원감축을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L의 공포라는 말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사실 경기가 안 좋을 때
해고 이야기는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해고 이야기는 과거의 성격과 조금은
다르다라고 생각한다.
나이부터 말이다. 과거에는 40 50이 주로 감원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30대도 포함이 된다고 한다. 당연히 공포의 크기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얼마나 좋지 않으면 한창 일할 나이 그리고 상대적으로 젊은 30대들도
감원 대상에 포함시켰겠나?
기업은 일반인들보다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고 항상 경기를
예측한다. 그런 그들이기에 당연히 보수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경영을 해야하지만 이번에는 강도가 지나치게 강한 것 같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각각의 개인인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한정적이다. 각자도생의 시대에는 말이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면 각자 상황에 맞춰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보자.
1. 고금리 대출자는 저금리 대출상품을 알아보고 갈아타자.
A. 대출금액이 클수록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100% 유리하다.
B. 은행별로 대출이자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라
2. 수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절약을 하자.
3.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자. 이런 위기의 시대일수록 자기계발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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