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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거시경제

2023년 상반기 최대 악재 감산과 환율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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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경제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 무엇이라 보는가?

개인적으로 오펙 플러스 원유 감산과 환율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2023년 상반기 최대 악재 감산과 환율을 고찰해 보려고 한다.

 

오펙플러스 [Opec Plus] 원유 감산

먼저 원유 감산부터 살펴보자. 오펙 플러스는 경기침체가 우려되기에

감산을 한다고 했다. 말만 들으면 자연스러운 자본주의 논리이나 사실

자본주의 논리만 작용하고 있지 않다. 미국과 기타 국가들과의 외교문제가

사실 더 크다.

 

아무튼 원유 감산은 우리에게 악제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중동두바이유의

경우 7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80달러 이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더 오른다면 우리나라에게는 정말 치명적이다. 

 

안 그래도 물가가 불안정한데 더 오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억제할 방법도 마땅치 않다. 정부의 세금인하도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세수가 올해 너무 적자이지 않나? 여기서 또 세금을 깎으면

나라 살림이 정말 어려울 것이다.

 

슬금슬금 오르는 환율

환율도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200원대 초반을 유지하던 환율은

어느 순간 1340원 가까이 올랐다. 작년에 환율방어에 60조를 풀어서

방어했지만 이번에도 가능할까? 아마 어려울 것이다.

 

사실 환율은 금리인상으로 어느 정도 방어가 가능할 것이지만 현재

한국은행의 스탠스를 보면 금리를 많이 올릴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마 잘해야 앞으로 한번? 어쩌면 두 번 정도의 상승이 최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제는 환율이 오르면 원유의 수입가격뿐 아니라 다른 부분의 가격도

더 오른다는 것이다. 결국 물가를 잡기는 더 힘들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결국은 우리나라 관료들에게

기대를 해 볼 수밖에 없다. 2008년 금융위기부터 지금까지 위기를

잘 넘긴 정부인사들의 노하우를 믿어 보는 수밖에.

 

나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현재를 바라볼 생각이다. 물론

나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공부도 지속적으로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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