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제 금방 시작된다. 2022년 2월 4일에 시작해 2월 20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내용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내용들을 찾아보자.
■외교적 보이콧
외교적 보이콧이란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에 외교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다. 물론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를 한다. 미국은 오늘 공식화 했고 뒤이어 뉴질랜드도 불참을 선언했다. 보이콧을 하는 이유는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항의한다는 명분이다. 미국이 시작했기에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들 역시 외교적 보이콧을 실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자칫하면 올림픽으로 시작해 외교적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중국과 경제적인 관계가 깊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의 눈치와 중국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해서 매우 곤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진핑 입지 강화
시진핑 체제를 확고화 한 후 처음으로 하는 대외 행사이다. 따라서 시진핑의 눈과 귀가 베이징 올림픽에 엄청나게 집중되어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 맞추어 대기오염도 최소화 하라고 했던 시진핑의 지시가 있었다. 본인의 체제 확보 후 처음 하는 대외 행사이기에 이 일을 잘 마무리해야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여러 국가들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기에 시진핑의 심기가 매우 불편할 것이며 따라서 중국 내부가 매우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스포츠브랜드 광고 효과
올림픽이란 말그대로 체육종목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 것이다. 요즘은 체육종목은 선수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들이 착용하고 있는 체육장비의 기능도 중요시되고 있다. 그에 따라서 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의 판매 및 가치도 이 기간의 영향동안 오르는 효과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은 이번에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실제로 기대가 아니라 이 스포츠 브랜드의 판매량은 올라가는 것이 거의 기정 사실이라 볼 수 있다. 유명 선수들 대부분이 나이키나 아디다스 브랜드를 착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실제 여러 스포츠 관련 물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도 저 두 브랜드이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도 좋기에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올림픽 기간동안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