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발행 20년만기 국채 복리적용 이자 6700만원 10년만기 이자 3000만원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하고 싶다. 만약 1억 투자했는데 10년 뒤 이자로 3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면 당신은 투자할 것인가? 나는 투자할 것 같다. 그리고 20년 뒤 이자로 67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면? 나는 그래도 투자할 것 같다. 지금 이런 수익을 낼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정부에서 발행 예정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발행 20년 만기 국채 복리 적용 이자 6700만 원 10년 만기 이자 3000만 원이다. 즉 20년 만기 국채를 보유하면 6700만 원을 이자로 수령할 수 있고 10년 만기 국채를 보유하면 3000만 원을 이자로 수령할 수 있다.

 

나는 지금 정부에서 발행하는 저 국채는 아주 좋은 투자 상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률이 확정된 상품이기 때문이다. 아시겠지만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상품 중 하나가 바로 각 국가의 국채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가의 국채 정도라면 세계에서도 안전성을 높게 인정받는다.

 

그런데 이런 안전 상품의 단점은 수익률이 낮다는 것에 있다. 보통 만기가 긴 상품은 수익률이 올라가는데 국채의 경우는 아무리 만기가 긴 상품이라도 수익률이 낮다. 그런데 이상품은 그런 단점을 충분히 상쇄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수익률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아쉽게도 아직 개인투자용 국채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작년 하반기 기사를 봤을 때 올해 저런 국채를 발행한다고 하였으니 생각이 있는 분들은 정보를 놓치지 않게 주기적으로 기사를 검색해 보기를 바란다. 참고로 작년 기준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의 사람들만 투자 가능하다고 하며 투자 금액은 Max 2억 원까지. 물론 올해 바뀔 수도 있으니 이점은 그냥 작은 정보로만 참고하자. 나는 개인적으로 10년 물 하나 20년 물 하나 국채에 투자할 생각이다. 

 

저금리인 세상에 저 정도 상품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반갑다. 누군가는 10년 뒤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면 그렇게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세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 정도 수익이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어서 빨리 저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