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어학원]은 토익을 통한 올바른 영어 공부가 목표다.
이 말은 해커스 토익 책 앞페이지 서문에 나와있다. 그리고 나는 이 말이
상당히 설득력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토익은 많고 많은 영어 시험 중 하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달리 이 시험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왜 그럴까? 기업들이 토익 성적이 높은 사람들에게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거의 다 이 시험을 본다.
반면에 아이러니한 것이 많은 사람들이 토익을 응시하지만 토익은 영어시험이 아니다고
조롱을 받는다. 왜 그럴까? 일부 시험 파트가 영어를 잘 몰라도 답을 맞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토익 실력과 영어 실력은 별로 상관없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 말이 아주 일부분만 맞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몰라도 맞출 수 있는 문제만 맞히면 결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 문제만 맞히면 그냥 ETS에 기부하는 것과 똑같다. 신발 사이즈보다 낮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100%다.
반면에 토익 문제를 스킬로 풀지 않고 올바른 이해와 노력으로 맞춰 나가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의 영어 실력을 결코 낮다고 표현할 수 없다.
예를 들어보자. 토익 리스닝 파트 3과 파트 4는 30~40초 동안의 영어 사운드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영어 실력이 없다면 과연 30~40초 동안의 사운드를 해석하고 문제를
맞출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문법 문제와 독해 문제도 마찬가지다. 문법을 모르는데 문제를 푼다? 독해를
모르는데 답을 맞힌다? 모두 허황된 이야기다.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적어도 영어단어 몇천 개는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냥 아는 게 아니라 영어 단어의 뜻 품사 등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난 올바른 토익공부 통한 영어공부는 절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공부라 생각한다.
그러니 취준생들도 정말 실력으로 토익을 맞춘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석적으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그럼 토익성적 + 본인의 영어실력 둘 다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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