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고 우리의 생활은 힘들어지고 있다. 오늘 또 프랑스에서 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그만큼 어려워지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로나19 관련 고액 아르바이트도 새로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코로나19 고액 아르바이트라고 속이고 하는 아르바이트도 있어서 한때 문제가 되었는데 오늘 본 기사는 위와 같은 아르바이트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한번 소개를 해보겠다.
■ 코로나19 아르바이트 내용 요약
1. 아르바이트 내용
A) 코로나19 생활치료시설 청소
2. 아르바이트 기간
A) 최소 한달 이상에서 두 달까지 계약
3. 출퇴근
A) 약속된 기간만큼 생활치료시설에서 숙식하며 근무
4. 업무 방식
A) 방호복 착용 후 정해진 시간 동안 코로나 방역 소독
B) 환자 방 정리
5. 아르바이트 장소
A) 지자체 지정 코로나19 운영 장소
6. 기타 코로나19 아르바이트
A) 대형 병원 단순 업무
- 백신 접종자 순서 세우기
- 주차권 배부
- 온도체크
위와 같은 아르바이트는 일당이 10만 원이 기본으로 넘는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참 서글프다. 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에 다른 위험한 직업도 많이 있기에 뭐 그런 것 가지고 뭐라고 하냐 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자영업을 하다가 어려워진 분들이 많다기에 마음이 씀쓸하다.
반면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시 시장은 그 상황에 맞게 또 무엇인가를 만들어 공급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 상황에 맞게 거기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역시 자본주의의 대단한 힘 중 하나인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기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위험성을 감수하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에 지원해준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안전보호구가 잘 지급된다고는 해서 안심이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방심하면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기에 매번 근무할 때마다 항상 본인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코로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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