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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채권

채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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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수단으로 채권을 메인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채권은 나에게 참 매력적인 상품이다. 정해진 날짜에 이자가 들어오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다. 남들은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다. 그래 채권은 안전 자산이다. 근데 수익률이 그만큼 낮기에 투자상품으로 효율적이지 않다.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이다. 안전등급의 채권은 BBB등급까지 라고 일반적으로 말을 하며 BBB등급의 채권의 수익률은 6% 이상이다.

[최근에 사상 최저 금리로 인해서 투자 수익률이 조금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나에게 훌륭한 수익률이다. 물론 조금 더 보수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BBB까지는 과감하게 투자 할 생각이다. 그리고 매수매도를 통한 추가 수익률에 대해서는 욕심을 내지 않을 생각이다. 한번 잘 생각해 보자. 본인에게 충분한 시드머니가 있어서 연 6%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안전자산이 있다면 그게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당신에게 10억이 있다. 10억을 6% 채권에 투자를 했다. 그렇다면 일년에 받을 수 있는 수익금은 6000만 원이다.물론 여기서 세금을 제외해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수익금이다.

왜냐하면 BBB회사채의 평균 누적 부도율이 3년 기준 1.81%이다 [1998~2019].그런데 이 통계는 개별적인 채권 부도율이 아닌 회사 자체의 부도율이 그 데이터로 사용했기에 한 회에서 발행하는 부도와 상관없는 채권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못했기에 훨씬 더 낮은 부도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1998년은 IMF 시대이다. 저시기에 얼마나 많은 회사가 부도가 낮은지 고려하면 우리는 위험성은 더 떨어질 것이다. 이래서 난 채권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내년부터 3년정도 실전 투자 연습을 한 후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할 것이다.

물론 채권이외에 다른 상품들도 생각은 하고 있다. 폭발력이 좋은 원유, 달러, 주식 등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하나라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나의 노하우를 쌓는 것이 먼저이기에 일단은 채권에 집중할 생각이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한번 채권에 관심을 갖기를 권해본다. 투자는 당신의 판단이지만 채권 공부는 경제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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