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중고폰 판매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중고폰 판매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이 포스팅이

중고폰 판매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폰이

많이 망가져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일단 어디에서 팔았는지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내가 판매한 곳에
가서 더 좋은 가격을 받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포스팅을
보고 무작정 따라한 사람이 손해 볼 수도 있다.
 
그러니 그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처는 말하지 않겠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다만 하나는 이야기할 수 있다. 
 
에코폰이든 노란 마켓이 든 아니면 다른 어디 곳이 든 중고폰 매입처의
가격이 크게 다르긴 어려울 것이다. 만약 가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 판매처는 100%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
 
아무튼 내가 판매한 중고핸드폰은 아래와 같다.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을 첨부할 테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1. 폰 종류 : 삼성 갤럭시 노트10 5g
2. 중고폰 상태

 A) 1번 : 후면 파손
 B) 2번 : 노트펜 머리 부분 파손 [머리 부분이 파손되어 펜을 뺄 수 없는 상태]
 C) 기타 : 액정 역시 번짐 현상 有 [충격으로 인해서 화면의 일정 부분이 다르게 보임]

3. 사용기간 : 3년
4. 중고폰 판매 가격 : 4만 원
 
사실 내가 쓰던 핸드폰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태가 워낙 엉망이었다.
그래서 깨진 중고폰 매입을 누가 하긴 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시장에서는
가치가 있었나 보다. 4만 원이라는 가치가 말이다.
 

[만원이나 받으려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놀랐다.]

 
난 이 돈으로 새로 구입한 갤럭시 퀀텀 4 케이스와 앞면 강화유리를 구입하는데
쓸 생각이다.
 

[핸드폰 자체에 들어있는 케이스와 필름은 솔직히 너무 별로다.]

 
그리고 끝으로 중고 핸드폰 컨디션이 나와 같거나 혹은 더 좋지 않아서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그냥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가봐서 안되면 그냥 돌아오면 되고
만약 팔린다면 다만 몇만 원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