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지극히 개인적인 강남에서 자취하는 이유

반응형

지극히 개인적인 강남에서 자취하는 이유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나는 현재 신논현에서 자취를 한다. 보통 사람들이 흔히 자주 이야기 하는

강남지역에 산다 그 말이다.

 

[오해는 하지 말자. 강남아파트 아니다. 오래된 1.5룸 빌라 월세고 한 달에 약 70만 원 정도를

월세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

 

원래 수원에서 살다가 직방 다방을 검색하고 고민하다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지금까지 상당히 만족하고 있고 여기서 더 오래 자취할 것 같다.

 

내가 지금 강남에서 자취하는 걸 만족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강남 자취 장점

 

1. 월세 비용이 꼭 높지만도 않다.

 A. 강남에서 친구이나 지인 만나고 집으로 갈 때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B. 즉 수원자취시절 월세+택시비를 더하면 지금 강남에서 자취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2. 약속을 잡기 편하다.

 A. 대부분 약속은 강남 주변에서 잡힌다. 그래서 나갈 때 부담이 없다. 

 

3. 교통이 좋다.

 A. 회사 바로 앞까지 가는 광역 버스가 많다. 50분 정도면 회사에 도착해서

시간만 맞춰 나가면 전혀 부담이 없다.

 

4. 도시의 에너지

 A. 아침 일찍부터 그리고 밤늦게까지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의 에너지를 높여주고 발전욕구를 자극시킨다.

 

5. 풍부한 인프라

 A. 늦게까지 하는 커피숍, 식당, 미용실, 병원 등 다른 지역보다 생활의 편리함이

높다.

 

위와 같은 것들이 내가 생각하는 강남 자취의 장점들이다. 

 

실제로 경기도에 살면서 주말에 지인들이나 다른 볼일로 강남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강남에서 자취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당신이 사용하는 교통비를 생각하면 경기도권에서 자취하는 것과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거짓말 같은가? 지금 당장 직방 다방에 들어가서 월세를 찾아보고 현장조사도 해보라.

 

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충분히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