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진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진도 5.3이라 나왔다가 다시 진도 4.9로 변경되었다.
우리나라는 저렇게 큰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가 아니기에 어제 제주도 지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많은 걱정을 만들어 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불안이 끝나지 않은 걸 보면 역시 자연의 힘이란 엄청나고 인간은 자연 앞에 나약한 것 같다. 달에 사람을 보낼 수 있는 인간의 기술도 토네이도와 지진 같은 자연현상에는 미약하다. 아무튼 오늘은 어제 일어난 제주도 지진 발생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발생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2. 발생시간 : 2021년 12월 14일 오후 17시 19분 14초
3. 지진강도 : 4.9
→ 일반적으로 5 이상 되면 일본에서도 강진이라고 표현함. 약한 건물은 붕괴될 수 있는 정도의 지진
4. 지진 횟수 : 여진포함 총 9번, 여진의 규모는 1.5~1.7
5. 지진 발생 원인 : 한번도 주변 남해와 서해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 이동 단층운동
6. 인명피해 : 현재까지는 없음
7. 재물피해 : 건물파괴와 같은 재물 피해는 없다고 판단
→ 다만 유리창이 깨진 경미한 피해는 전해 함
8. 기타 :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10분간 중단
이 정도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정말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기사를 보면 제주도 시민들이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대비한 것 같다. 호텔에서도 호텔 직원들이
객실에 있는 손님들에게 방송도 잘했으며 하나하나 문을 두드리며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지진이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 않는 우리나라인데 이 정도 활동을 보여준 것만 해도 나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지진이 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지진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지진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요령을 사람들에게 전파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어제 재난 문자를 보내준 것은 아주 잘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서 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내용까지 더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다 열거하기 어렵다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 들 위주로 몇 가지만 골라서라도 보냈으면 한다.
'여러가지 이야기 > 사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용욱바베큐연구소 (0) | 2021.12.24 |
---|---|
거리두기 강화 예정 발표 (0) | 2021.12.15 |
방역패스 계도기간 종료 변화 내용 (0) | 2021.12.13 |
이대 판다헤어 (0) | 2021.11.29 |
코로나 누 변이 바이러스 (0) | 2021.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