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스템 횡령 직원 금괴 1KG 254개 회수했다. 이 직원은 아니 범죄자는 금괴 총 851개를 구매했으며 현재까지 경찰이 755개를 압수했다고 한다. 금괴 하나가 수천만 원을 하기에 더 조사해서 모든 금괴를 압수했으면 좋겠다. 지금 보면 100개 정도 못 찾았는데 하나에 5000천만 원이라 가정해도 10개면 5억이고 100개면 50억이다. 100개를 못 찾으면 저 횡령범이 나중에 감옥에서 나와 50억을 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것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본인은 그것 이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돈을 잃은게 별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것은 본인이 돈을 정말 열심히 모아 본적이 없고 현대 자본주의에서 아직 돈의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돈이 없으니까 자신을 위안 삼는 것일지도 모른다. 평생을 바쳐서 모은 돈을 잃어버리면 그것만큼 사람에게 상실감을 주는 것도 없고 억울함을 주는 것도 없다.
오스템에 투자한 개미투자가들은 정말 억울한 심정일 것이라. 물론 돈을 전부 다 넣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일부의 돈이라도 이렇게 허망하게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노력'에 대한 의지를 잘라버리는 행동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저 범죄자가 확실한 법의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오스템 횡령 직원 아버지 실종 소식도 있기에 어쩌면 벌써 이 직원은 벌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오전에 오스템 횡령 직원 부친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을 되셨다고 하는 속보가 나왔고 이 소식은 아마 횡령 직원에게도 들어갔을 것이다. 인간이라면 아마 극도로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것도 본인이 원인이 제공했으니 원망은 본인만 해야 하고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을 다시 되짚어 보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재발방지법이 나왔으면 좋겠다.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기업도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투자가들도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가들의 판단 미스로 돈을 잃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사기로 인해 돈을 날린다면 누가 마음 놓고 투자를 할 수 있겠나?
기업투자 → 기업은 투자금 확보 → 투자금을 기술개발 및 인력투자 → 신기술 개발 → 기업의 수익창출 → 기업투자가 수익창출
위와 같은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미비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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