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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여드름을 사춘기 상징이라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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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여드름을 사춘기 상징이라 여기지 말라. 이것은 옛날이야기다. 20대도 여드름은 고민이고

30대도 여드름이 고민이다. 상대적으로 외모에 민감한 10대는 여드름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여드름 피부는 은근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람을 괴롭힌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위축감이 들게 하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여드름 환자들이

이런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게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서 타인의 시선에 100%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특이 이성의 시선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다들 각자 여드름이 계속 나는 이유와 여드름 없애는 법 여드름 관리법 등을 찾아보고

신경을 쓰지만 완치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른들이 하는 말을 믿고 포기

하고 싶기도 하다.

 

" 야 나이 먹으면 시간 지나면 여드름 자연치유가 되고 더 이상 안나" 

 

라는 말 말이다.

 

하지만 그 나이 먹으면 시간 지나면 이라는 말이 상당히 멀다. 그 사이 자신감은 더 줄어가고

자존감도 죽어간다.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번 말했지만 피부과 진료를 받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다시 생각해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치다. 전문가에게 본인의 피부에 발생한 여드름 종류가 무엇인지 정확히

상담받고 거기에 맞는 진료와 처방을 받으며 주의사항을 듣고 조심하자.

 

그럼 일정 부분 분명히 효과가 생긴다.

 

물론 누군가는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다. 이런 치료는 피부과 의사들 배를 부르게 하고 외모지상주의

를 더욱 부추긴다고. 그래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외모도 재능이자 경쟁력이다 라는 것도 사실

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자.

[특히 외모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피부는 더욱 그렇다.]

 

여드름이 나도 괜찮아. 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내실이 더 중요해라는 말은 실제 현실과는 크게 다르다.

물론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고 맞지만 할 수 있다면 여드름 치료를 해서 깨끗한 피부를 갖는 것이

더 좋은 것도 분명하다.

 

그러니 할 수 있다면 여건이 된다면 치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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