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파산 후폭풍 고찰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 폐쇄는 우리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는데 과연 이 현상을 어떻게 보는 게 옳은 현상인지 확인해 보자.
위 두 은행의 문제는 상당히 독특한 여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본격적인 위기의
신호인가 하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동시에 또 다른 사람들은 금리가 내려가서
이제 자산가치가 오를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과연 금리가 내려가서 자산가치가 오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본인이 투자를 해서 갖고 있는 투자자의 눈보다는
관찰자의 눈으로 보는 게 옳지 않을까? 그게 조금 더 정확한 시장판단이 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제 현재 위 사태와 관련돼서 나오는 말들을 조금 더 깊게 살펴보고 오류는
없는지 점검해 보겠다.
아 물론 이 점검도 개인적인 나의 지식에서 나오는 내용이니 무조건 절대로 맞다는
것은 아니다.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영향 관련 내용
1. 주요 여론 : 미국 긴축 약화
A. 경기침체 위기가 예상되기에 금리를 상승시키지 않을 것이다.
B. 이제 금리 하락시기가 멀지 않았다.
2. 반론
A. 경기 침체를 우려해 금리를 인하할 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금리 인하는 현재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B. 연준의 목표는 인플레이션 억제가 가장 우선이고 경기는 다음이다.
C. 과거 역사를 봤을 때 인플레이션을 먼저 잡아야 경기를 살릴 수 있다.
D. 긴축을 약화시킬 생각이 있었다면 미국 정부는 지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미국의 긴축이 쉽게 약화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각하게 생각해서 금리 인상을 한두 번 멈출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금리 인상은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번에 근원 인플레이션도 결코 낮지 않으니 말이다.]
아마 이제는 금리 인상을 빅스텝 베이비스텝으로 하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얼마까지 올리느냐? 그리고 언제까지 올리느냐의 문제로 바뀔 것이다.
즉 나의 생각은 미국 긴축이 약화되지 않는다 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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