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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거시경제

금융교육이 국영수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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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금융교육이 국영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0% 진심으로 확신한다. 왜 그럴까?

솔직히 국영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있으면 좋은 옵션 같은 존재다. 없으면 아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금융교육은 실생활 즉 우리의 생존과 관련되었다.

 

너무 과하게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고?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주위를 잘 둘러봐라. 명문대를

나왔지만 금융교육을 하지 않아서 혹은 받지 않아서 자신이 모은 상당한 재산을 날린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당신 주변에 없을 수도 있지만 실제 찾아보면 이런 사례는 상당하다.

 

부모님들은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자식들이 왜 명문대에 들어가기를 희망하는가?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 많은 연봉을 받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좋은 직장에 들어가 많은 연봉을 받고 잘 살지만 금융교육의 부족으로 자신이 모은

재산을 잃어버린다면? 그것만큼 허탈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난 청소년 금융교육이나 어린이 금융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금융

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아쉽다. 그러나 그렇다고 가만히 손을 놓고 있는 다면 당신의 목숨보다

중요한 자식이 훗날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그러니 부모님부터 건전한 경제상식을 갖추고 금융교육 혹은 경제교육을 받고 자식들에게도 그 지식을

물려주도록 해보자. 아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고 어떤 자산보다 훌륭한 자산을

물려주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이번에 나의 많은 지인들은 투자를 잘 못해서 손해를 많이 봤다. 솔직히 그들의 투자는 투자라기 보단 도박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런 바보 같은 행동으로 인해 그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동생과 지인들은 갑자기 오른 금리에 하루하루가 어렵다.

 

그래서 집을 내놓지만 팔리지 않으니 더 답답해한다. 또 다른 지인은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다가 큰 손실을 봤다.

 

투자 성패는 본인의 몫이기에 뭐라 하지는 않았지만 속으로는 많이 안타까웠다. 건전한 경제상식이 있었다면

최소한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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