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유튜브 채널 고찰
요즘에는 결혼정보회사가 많다. 그리고 커플매니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결혼정보회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많아졌다.
그리고 나는 가끔 그 채널들을 본다. 이분들은 추상적인 이야기 보단
현실적인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런 점이 나는 매우 마음에 든다.
거짓으로 위로하는 말을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보단
아프지만 사실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결혼정보회사를 보는 시선은 둘로 나뉜다. 별로다 or 괜찮다로 말이다.
별로다 의견은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와 결혼정보 회사 가입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사람을 등급 나누고 만남 주선에 많은 비용을 받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다.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만 생각하면 모르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그 사람들만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에선 당연한 것이다.]
그걸 나쁘다 할 수 없다. 한 사람은 결혼생각이 있는데 한 사람은 결혼생각이 없다.
이런 사람들이 만나서 기간을 허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여자에게 결혼 적령기 여자에게 시간은 금이니까 말이다.]
또한 '조건'에 의한 등급도 나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 현실
이야기에 그렇게 반감이 없다.
조건 역시 결혼 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필수 사항이니까. 솔직히 요즘 어떻게
감정만 가지고 결혼을 하나? 남자건 여자건 서로의 조건을 Spec을 확인하는
것은 이제 필수다.
즉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가진 이성을 만나려고 하는 노력을 전혀 나쁘게 볼 필요
없다.
다만 자신은 매우 부족하면서 상대방에게만 높은 스펙을 바란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 분명 본인 역시 상대방에서 무엇인가 메리트가 있을만한 자격을 보여줘야
한다.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다.
끝으로 나는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서로가 원하는 상대를 잘 만나기를 바란다.
음양조화는 하늘의 이치요 남녀가 감응하고 서로를 원하는 것 또한 매우 자연스럽다.
먹고살기 힘든 이유 때문에 비혼이 많아지는데 이런 현실을 알면서 서로 부족한 걸
인정하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은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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