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이상적인 배우자 2022년 기준 자료를 봤다.
내용은 간단하지만 읽다 보면 우리나라 결혼시장에서 남녀가 희망하는
여남이 희망하는 조건은 무엇인지 정도는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조건에 비추어 결혼을 희망하는 나의 위치는 어느 정도 인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절대적인 자료는 아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희망과 현실은 다르다.
또한 여기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표본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것이기에
대표성을 가질 수도 없다.
다만 참고정도는 가능하고 재미로는 볼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을 보자.
듀오 이상적인 배우자 기준
이상적인 남편
1. 신장 : 178.8cm
2. 연소득 : 6237만 원
3. 자산 : 3억 1047만 원
4. 연령차이 : 2.1세 연상
5. 학력 : 4년 대졸
6. 직업 : 일반 사무직
7. 중요사항 : 성격> 가치관> 경제력
이상적인 아내
1. 신장 : 163.0cm
2. 연소득 : 4292만 원
3. 자산 : 1억 9483만 원
4. 연령차이 : 2.1세 연하
5. 학력 : 4년 대졸
6. 직업 : 일반 사무직
7. 중요사항 : 성격> 가치관> 외모
여기서 하나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남자는 여자의 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고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에 비중을 많이 둔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현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남녀가 원하는 '희망' 모두 이상하지 않다.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다.
요즘은 저런 것을 요구하면 서로 비난과 비판을 하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본다. 남자의 DNA와 여자의 DNA에는 저런 사람을 좋아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즉 본능이다 그 소리다.
물론 본인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상대에게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은 보기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자체를
매도할 필요는 없다.
아무튼 이제는 결혼도 경쟁력이 있는 남녀가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물론 사랑으로
시작하는 남녀도 있지만 스펙을 무시하기 힘든 세상이 된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은 우리 부모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
만약 이 포스팅을 보는 누군가가 결혼을 원한다면 그에 맞는 스펙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물론 안 해도 상관이 없지만 나의 스펙이 좋으면 나의 조건이 좋으면
결혼시장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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