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죽음은 미룰수록 좋다

결혼과 죽음은 미룰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유명한 개그맨 박명수가

했다고 하는 이 말은 누가나 아는 조크다. TV를 시청하는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했던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정말로 다들 결혼을 미루거나 미혼을 선언하고 있다.

 

사회 분위기가 결혼 부정론 결혼 단점을 굉장히 부각하고 있다. 유튜브를

보면 결혼하면 손해인 점을 부각하는 방송이 많다.

 

각 성별이 결혼하면 감수해야 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이익이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가끔 이런 방송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성 혐오 여성 혐오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일까? 출산율도 떨어지지만 결혼율도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 문제는

한참 끓어오르는 20대도 연애를 잘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이런 현상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을 거스리는 행동이다.

 

하지만 뭐라 하겠는가? 각자 본인들의 선택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런 현상과는 반대로 결혼 정보 회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 그리고

결혼 혐오 시대에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게 되는

부분이 생겼다.

 

이상적인 배우자 상 원하는 이성상의 데이터를 소집하고 모아서 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소개해줘 경제적 이득도 만들고 출산율도 올릴 수 있는

기업.

 

요즘은 결혼정보 회사를 이렇게 정의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 결혼에 대해서 생각이 없다. 내가 원하는 한 달 현금

흐름을 만들지 않는 이상 결혼하고 싶지 않다.

 

결혼할 때 돈이 전부는 아니다 할 수 있지만 결혼은 현실이다. 그리고

그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다. 

 

과거와 같이 없을 때 만나서 둘이 모아서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많이

변했다.

 

끝으로 없이 모여사는 둘이 능력이 없다면 그것은 축복받은 결혼이 아니라

불행한 결혼이 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