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건강보험재정 축소 이제는 각자도생 시대

반응형

건강보험재정 축소 이제는 각자도생 시대가 올까?

 

건강보험재정 축소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주의 깊게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건강보험재정을 늘리기만 하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다. 그렇기에 이번 건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지 않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한국은 앞으로 계속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도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반드시

최적의 효율화가 필요하다.

 

또한 다음 세대에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이제 노인으로 갈 사람들에게 시그널도

줘야 한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여력이 되는 한 지원하겠지만 여러분도 개인이 각자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라는 시그널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재정을 삭감하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MRI 급여 장점 단점으로 비교해 보겠다. MRI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싼 의료기 기고

비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반면에 MRI로 확인을 하면 질병 혹은 다친 부위를 조금 더

빨리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빨리 발견할 수만 있다면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 혹은 추후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이런 MRI의 급여 부분을 마음대로 줄인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아무튼 이제 우리는 알아서 잘 준비해야 한다. 지금 정부가 아니더라도 분명 언젠가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져 보장 범위를 줄여갈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보장이 잘 되는 민간보험을 잘 가입해 놓는 것이다.

 

중증 질병 관련 보험과 일반 여러 가지 보험을 잘 가입해서 각자도 준비를 하자.

그리고 그것을 억울해하지도 말자. 삶은 어차피 어려움의 연속이고 그렇기에

많은 노력과 고통이 필요한 것도 기본값이다.

 

우리가 조금 더 처절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 다음 세대 그리고

우리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미래가 걱정된다. 몸이 아플 때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은 끔찍하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