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내용 [2021-12-16]

거리두기 조정안이 생각보다 빠르게 발표되었다. 45일 만에 일상 회복이 종료되었는데 몇 가지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우리 모두 그 부분을 잘 숙지하여 불의의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하자.

■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내용 

1. 거리두기 시작 일자 : 2021-12-18 ~ 2022-01-02 [16일간 적용]

2. 방역패스 : 접종 완료자의 경우 실내에서 4인까지 이용 가능, 미접종자는 1인만 이용 가능

3. 업종별 운영시간 기준 

 A) 오후 9시까지 운영 : 식당, 카페, 유흥시설

 B) 오후10시까지 운영 : 영화관, 공연장, PC방

 C) 청소년 입시학원 거리두기 예외로 지정

4. 행사 운용 기준

 A) 대규모 집회의 경우 허용 인원 줄일 예정

 B) 전시회 박람회 국제회의에도 방역 패스 확대 적용

5. 피해보상

 A) 자영업자들의 손실보상+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충분한 보상 예정

 B) 보상 규모 및 일정은 부서 협의 중

6. 기타

 A) 거리두기 기간 중 병상 확보 및 의료 여력 확충을 위해 노력 예정

 

변경된 부분은 위와 같다. 일상 회복 중단은 분명 매우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지금 의료진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병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병상 확보 부분이 매우 안타깝지만 어찌하리오. 이미 일은 일어나버렸다.

 

피해보상 부분에서 정말 확실하게 자영업자들에게 보상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행히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이 해줄 것 같은 분위기니까 별말하지 않겠지만 과거의 지원은 확실히 미스였다. 절대 저번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물론 최근에 심해졌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그나마 코로나19 환자가 적었던 것은 자영업자 분들의 희생이 컸기 때문이다. 이분들의 고생과 희생을 절대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부는 자영업자 분들이 그동안 세금을 냈던 부분을 감안하여 확실한 지원을 하라.

 

그리고 우리 일반 시민들도 다시 긴장하고 조금 더 거리를 두며 생활하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자기 관리부터 더욱 열심히 해보자.